컴퓨터/SSD

M.2 SSD 방열판, 진짜 효과 있을까?

원더테크 2025. 3. 31. 22:46

삼성 SSD와 방열판, 방열패드

 

요즘 조립 PC를 보면 대부분 M.2 NVMe SSD를 사용하죠.
기존 SATA SSD보다 훨씬 빠르고, 설치도 간편해서 인기가 많은데요.

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. 바로 ‘발열’이에요.

M.2 SSD는 작고 빠르지만, 그만큼 작동 중에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.
특히 고사양 게임, 영상 편집, 대용량 파일 전송을 할 땐 온도가 확 올라가죠.

그래서 요즘은 ‘방열판’이 있는 SSD메인보드 방열판 슬롯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.
하지만 정말 방열판이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?

실제로 온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, 성능은 얼마나 달라지는지 다양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살펴봤습니다!


🧪 방열판 장착 vs 미장착, 실제 테스트 비교

✔  테스트 사례

필자 컴퓨터 안에 있는 방열판이 없는 SK hynix의 gold P31 1TB SSD제품, 서브용이다.
필자의 컴퓨터 내부 방열판의 모습(메인으로 사용중인 마이크론 M.2 2TB SSD가 장착) - 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진다

테스트 1: 일반 M.2 SSD에 방열판 4종 테스트
👉 최고 온도 기준으로 약 5~10도 낮아지는 효과 확인

테스트 2: 방열판 없음 → 최고 71도 / 있음 → 최고 51도
👉 무려 20도 이상 온도 감소 실현됨
- 고성능 SSD에서 방열판 미장착 시 발열로 인해 쓰로틀링 발생
- 방열판 장착 후 성능 유지율 100% 유지 확인

방열판 테스트(Crystaldiskmark)

📊 방열판 장착 전후 온도 비교

테스트 환경 방열판 없음 (최고 온도) 방열판 있음 (최고 온도) 온도 감소
테스트 1 71도 51도 20도 ↓
테스트 2 63도 55도 8도 ↓

💡 왜 온도가 중요할까? – 성능 저하(스로틀링) 문제

M.2 SSD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 보호 기능이 작동합니다.
이걸 ‘성능 스로틀링’이라고 부르며, 속도가 의도적으로 느려져요.

✔ 방열판을 장착하면 온도를 낮추고 스로틀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🧠 어떤 경우에 방열판이 꼭 필요할까?

  • 고성능 NVMe SSD 사용 (PCIe 4.0/5.0 등)
  • 4K 영상 편집, 대용량 파일 복사 등 작업량이 많은 경우
  • 장시간 게임/작업으로 SSD 온도가 꾸준히 올라가는 경우
  • 작은 케이스/에어플로우가 부족한 환경

📝 결론 요약

✅ M.2 SSD는 빠르지만 발열도 큽니다.
✅ 방열판을 장착하면 온도 ↓ / 성능 유지 ↑ / 수명 증가
✅ 특히 고성능 작업 or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는 방열판 필수!

🔧 메인보드 기본 방열판도 효과 있지만, 별도 방열판도 충분히 효과 있어요.

여러분은 SSD 방열판 사용하고 계신가요?

댓글로 사용 환경이나 경험 공유해 주세요 😊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도 부탁드립니다!